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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보통 웃긴 놈 아닌" 이용진

방송가는 현재 이용진이라는 알고리즘으로 물들고 있다. “보통 웃긴 놈 아닌” 개그맨 이용진은 2022년 가장 뜨거운 행보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이용진 본연의 모습이 가장 많이 녹아 있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다채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연구가 참신한 개그로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11년 동안 ‘코미디빅리그’를 이끌었던 그의 유쾌한 감각은 이제 영역을 넓혀 ‘이용진’ 만의 넘치는 재치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과 현실 공감형 진행 능력으로 꽉 찬 존재감을 톡톡히 증명해 내는가 하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OTT, 유튜브, 네이버 NOW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1박 2일간의 ‘웃참전쟁’에 참전하는 왓챠 ‘노키득존’에서 이용진은 각종 애드리브, 입담, 분장 등 한계 없는 활약으로 1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 다른 OTT 프로그램인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입담은 물론, 강호동, 양세찬과 함께 환상 케미스트리를 뽐내 매회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어 유튜브 콘텐츠인 스튜디오 피넛버터 ‘용기루의 금쪽같은 내 사랑’과 BOX MEDIA ‘용진건강원’에서 활명수 같은 시원한 극약처방과 통찰력 깊은 진행으로 보는 이들의 심신 치료를 하는가 하면, 네이버 NOW. ‘비트주세요’에서는 적재적소 리액션과 K-풍류 플로우를 곁들여 이용진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급변하는 예능 트렌드 속 순발력 넘치는 개그와 센스 있는 진행 실력 모두 섭렵한 이용진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 중이다. 박정선 기자 2022.06.23 17:56
연예

"이용진·이진호와 '괴릴라 데이트'기에 가능한 콘텐츠"

대세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직접 '괴릴라 데이트'의 이모저모를 밝혔다.CJ ENM의 디지털 스튜디오 tvN D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 '괴릴라 데이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괴이한 스타 게스트를 모시고 펼치는 국내 최초 '푸대접 길방(길거리 방송)' 토크쇼다. 평소 절친 사이로 유명한 이용진과 이진호(일명 '용진호')가 MC를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들은 매회 초대되는 게스트를 향한 존중과 푸대접이 뒤섞인 진행은 물론, 게스트의 속사정을 들어보는 즙짜기 시간, 길거리 시민과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소통, 듣도 보도 못한 팬서비스 등을 이끌어내며 B급 감성을 제대로 저격,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4회 공개를 앞두고 이용진과 이진호가 직접 '괴릴라 데이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두 사람은 처음 '괴릴라 데이트' MC로 섭외가 왔을 때를 떠올리며 입을 모아 "프로그램 제목처럼 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서로의 케미 점수에 대해 이용진은 "만점. 용진호의 케미는 완벽 그 자체다"라고 밝힌 반면, 이진호는 "점수는 아직 모르겠다. 좀 더 해봐야 평가할 수 있겠다"고 말해 반전 케미를 자랑하기도.'괴릴라 데이트'의 큰 특징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반가운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것에 있다. SNS 대세, 유튜브 스타 등 요즘 '인싸(인사이더)'들의 선택을 받은 괴이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각자의 소망을 담은 게스트 추천도 덧붙였다. 이용진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을 초대해 데이트 대신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이진호는 "누구라도 환영이다. 용진호가 '푸대접'이라는 장치를 통해 매력을 끄집어내 줄 수 있다"며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4회 게스트 매드클라운과 관련해 놀라웠던 점도 솔직 고백했다. 힙합계를 휘어잡은 래퍼임에도 불구, 아무도 못 알아본 역대급 반전 '괴릴라 데이트'를 귀띔한 것. 메이크업이나 멋진 의상 없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나온 매드클라운이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마지막으로 용진호는 "'푸대접'이라는 콘셉트가 관전 포인트다. 다른 콘텐츠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이지 않나. 이는 '괴릴라 데이트' 그리고 용진호라 가능한 것"이라고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3 17:33
연예

'1박2일' 김성 PD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 살리겠다" 각오

'1박2일'을 이끌게 된 김성 PD가 각오를 밝혔다.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유일용 PD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시윤·정준영과 새롭게 영입된 '인턴' 이용진까지, 7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여있는 가운데 "제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1박 2일'을 떠나게 됐습니다. 후임으로는 김성 PD가 이끌 것입니다"라며 새 수장 김성 PD를 소개했다.유일용 PD는 '1박 2일' 시즌3 2대 메인 PD로 2016년 6월 12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 2년 6개월간 메인 연출을 맡았다. 유일용 PD는 "2년 반 동안 PD로서 많이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움도 많지만 어디에서도 겪기 힘든 소중한 경험과 값진 인연들을 만나게 된 지난 시간이 저에게 남다른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모든 스태프·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새로운 수장이 된 김성 PD는 "시청자 여러분의 과분한 애정에 보답하고자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본연의 정신을 살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에 늘 따뜻한 미소가 함께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1박 2일'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좌충우돌 케미가 높기 때문에 메인 PD도 또 다른 멤버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무도리' 유일용 PD에 이어 새롭게 '1박 2일'을 이끌 김성 PD에게 기대가 모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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